■ 진행 : 박석원 앵커
■ 전화연결 : 이해우 동아대 총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발맞춰 의과대학이 있는 전국 40개 대학이내년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을 총 3천 명 가량 늘려 달라교육부에 요청한 상황입니다. 오늘 뉴스앤이슈는 양측 입장 차례로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내년에 의대 입학 정원을 두 배 이상 확대 하겠다 발표한 동아대 이해우 총장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총장님 나와 계십니까?
[이해우]
동아대 총장 이해우입니다.
동아대 지금 현재 의대 정원은 몇 명입니까?
[이해우]
현재 우리 대학병원은 49명이고 이번에 51명을 늘려 총 100명으로 정원 신청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100명으로 확대하게 된 배경은 어디에 있습니까?
[이해우]
지금 우리 대학은 이미 1000베드의 병상을 갖고 있고요. 그다음에 보건복지부 산하 2개의 의료센터를 갖고 있는 데 비해서 턱없이 의대 학생이 부족한 그런 현실입니다.
병상도 있고 의료센터도 있는데 의대 학생이 부족한 상황이다. 의대 증원을 확대하려는 상황에서 의대 교수들이나 전공의들, 의사협회에서는 반대하고 있는 입장 아닙니까?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해우]
우리 대학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이미 1000베드를 가지고 있고요. 병원 규모에 비해서 학생 수가 상당히 모자란다는 그 부분을 교수들이나 의대 학생이나 이미 공감을 하였고 지난주에 이미 합의된 사항입니다.
그런데 의대 교수들 입장에서는 의대 교수를 어떻게 충원할 것이냐. 시설은 있지만 교수들이 부족한 것 아니냐, 이런 반대 입장이거든요.
[이해우]
기존에 있는 교수에서 지금 의대 교수는 잘 아시다시피 기초와 임상교수로 나눌 수 있는데요. 우리 기초교수 같은 경우는 이번에 교육부에서 정원이 정해지면 올 9월부터 해서 순차적으로 필요한 인원을 충원할 계획을 이미 세워두었습니다.
정부의 지원에 따라서 의대 교수를 채울 수 있다, 이런 말씀이신 거죠?
[이해우]
네.
지금 총장님께서 앞서 전공의도 병원 현장을 벗어나는 부분들도 있고 전임의뿐만 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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